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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방법 2026 — 휴가 전에 미리 수수료·소요기간·준비물까지 정리

by 오마이엠제이 2026. 6. 10.

여름 휴가 비행기표를 끊고 나서야 여권을 꺼내봤습니다.

그런데 유효기간이 1년도 안 남았더라고요?!?!?

 

 

 

나라마다 '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'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서, 이대로 가면 출국장에서 막힐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. 부랴부랴 알아보니 다행히 요즘은 굳이 구청에 안 가도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이 되더라고요. 저처럼 휴가 코앞에서 여권 만료를 발견하고 당황하신 분들을 위해, 직접 신청하면서 확인한 2026년 기준 방법과 비용, 소요기간을 정리해 둡니다.


온라인으로 되는 사람, 안 되는 사람

먼저 본인이 온라인 신청 대상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.

온라인 재발급은 '예전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 있는 만 18세 이상 본인'만 가능합니다. 반대로 태어나서 처음 여권을 만드는 분,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온라인이 안 되고 반드시 가까운 구청 민원여권과를 방문해야 합니다.

 

저는 10년 전에 전자여권을 만든 이력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

신청은 정부24(gov.kr)에서 '여권 재발급'으로 검색해서 들어가면 됩니다.

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고, 안내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생각보다 단계가 복잡하지 않았어요.

 


 

사진과 수수료 — 미리 알아야 헛걸음 안 한다

 

온라인 신청에서 제일 많이 막히는 부분이 사진입니다.

여권 사진은 규격이 까다로워서, 6개월 이내 촬영한 가로 3.5cm × 세로 4.5cm 규격에 흰 배경, 정면 무표정이어야 합니다. 셀카나 일반 사진은 거의 다 반려되니, 사진관에서 '여권용'으로 찍어 파일을 받아두는 게 속 편합니다. 저는 동네 사진관에서 찍고 디지털 파일을 받아 업로드했습니다.

 

수수료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. 2026년 3월 1일부터 여권 수수료가 일괄 2천 원 인상됐습니다.

가장 일반적인 10년 복수여권(58면)은 5만 2천 원, 26면은 그보다 조금 저렴하고, 1년 이내 단수여권은 1만 7천 원입니다. 결제는 신청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. 금액은 면수·종류에 따라 다르고 바뀔 수 있으니, 신청 전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(passport.go.kr)에서 최신 수수료를 한 번 더 확인하시길 권합니다.

 


 

소요기간과 수령 

신청할 때 여권을 받을 '수령 기관'을 직접 지정하게 됩니다. 저는 집에서 가까운 구청 민원여권과를 골랐습니다. 온라인으로 신청해도 여권 자체는 우편으로 오지 않고, 지정한 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받아야 합니다.

받을 때 신분증을 챙겨가야 하고, 발급일로부터 6개월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니 늦지 않게 수령하는 게 중요합니다.

소요기간은 보통 신청일로부터 8일 정도로 안내됩니다. 다만 여름 휴가철이나 연휴 직전 같은 성수기에는 신청이 몰려서 더 걸릴 수 있습니다. 저도 7~8월 성수기를 피해 6월에 미리 신청한 덕에 여유 있게 받았어요. 출국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최소 2~3주 전에는 신청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.

 


 

마무리 — 출국 전 체크리스트

정리하면, 전자여권 이력 있는 성인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재발급이 가능하고, 여권용 규격 사진과 본인인증만 준비하면 됩니다. 2026년 기준 10년 복수여권 수수료는 5만 2천 원, 발급은 통상 8일가량 걸리며, 지정한 구청 등 수령 기관에 직접 방문해 받습니다. 휴가표를 끊었다면 가장 먼저 여권 유효기간부터 확인하세요.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입국을 거부하는 나라가 있으니, 애매하면 미리 재발급하는 게 마음 편합니다. 수수료·소요기간 같은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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